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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팁

맥북에어 m2 현명한 소비하는 법_맥북에어 m1와 비교

by ▩♬№№ 2022. 11. 1.

최근 맥북에어 m2가 출시되면 많은 맥북 유저들이 m1에서 m2로 갈아탈지를 고민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맥북에어 m2와 맥북에어 m1을 비교하면서 나한테 맞는 맥북에어가 어떤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북에어 m1과 맥북에어 m2의 가격

맥북의 칩셋이 m1에서 m2로 바뀌면서 가격이 증가하였습니다. 맥북에어 m1 139만 원이며 맥북에어 m2 169만 원으로 무려 출고가가 30만 원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맥북에어 m1의 경우는 맥북에어 m2보다는 이전 모델이기 때문에 국내 많은 사이트에서 할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139만 원보다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맥북에어 m2와 비교했을 때 30만 원 이상의 금액 차이가 나게 되겠습니다.

 

맥북에어 m1과 맥북에어 m2의 스펙 비교

맥북에어 m1에서 맥북에어 m2로 바뀌면서 CPU가 업그레이드된 것입니다. m1에서 m2로 바뀌었다고 CPU 성능이 2배로 증가한 것은 아니고 모델명이 2세대로 바뀌었다고 이해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맥북에어 m1의 경우 최대 16GB까지 RAM을 확장할 수 있었지만 맥북에어 m2는 최대 24GB까지 RAM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맥북에어 m1는 7 코어 GPU, 맥북에어 m2는 10 코어 GPU로 향상됐으며 최대 배터리 사용시간도 m1, m2 모두 18시간으로 동일합니다. 맥북에어를 선택하는 사용자는 대부분 가벼움을 추구하실 텐데요 맥북에어 m2로 바뀌면서 성능은 향상됐지만 무게는 50g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50g이면 체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성능이 높아졌음에도 무게가 오히려 줄었다는 건 놀라운 기술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맥북에어 m2에서 바뀐 디자인

기존 맥북에어 m1는 한쪽 끝으로 갈수로 얇아지는 디자인이었다면 맥북에어 m2 동일한 두께로 iPhone12의 외형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만 본다면 맥북에어 m1 보다는 맥북에어 m2가 좀 더 예쁜 것 같습니다. 또한 바뀐 디자인 중에서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MagSafe 충전 단자입니다. 맥북에어 m1과 맥북에어 m2는 모드 USB C포트 2개만 존재하는데요. 맥북에어 m2는 Magsafe 충전 단자가 추가되어 있기 때문에 맥북에어 m2는 충전을 하면서도 USB C 포트 2개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북에어 m1와 맥북에어 m2중 어떤 것을 사야 할까

  • 성능

맥북에어 m1보다는 맥북에어 m2가 당연히 성능이 좋아졌습니다. 성능이 좋아진 만큼 30만 원의 가격이 증가했는데 이것이 가치 있는 성능 향상인지 의문입니다. 맥북에어를 사용하는 목적은 들고 다니기 가볍고 고성능 프로그램을 돌리기보다는 강의실에서 수업을 들을 때라 던 지 간단한 문서작업을 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휴대성이 우선시 되는 것이 바로 맥북에어입니다. 고성능을 원했다면 맥북에어가 아닌 맥북프로를 구매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맥북에어 m2는 성능이 향상되긴 했지만 맥북프로보다는 못합니다. 더군다나 고사양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면 냉각팬이 있어야 발열을 잡아주고 기기의 수명과 성능을 유지할 수 있지만 맥북에어 m2는 냉각팬이 없습니다.

  • 처리속도

맥북에어 m1보다 맥북에어 m2가 성능이 더 좋아졌는데 당연히 처리 속도도 더 빠른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맥북에어 m2의 치명적인 단점이 바로 SSD의 성능 저하입니다. 맥북에어 m1는 128GB의 SSD를 병렬로 구성하였는데 맥북에어 m2는 256GB의 SSD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용량은 둘 다 256GB로 동일하지만 128GB SSD를 두 개 사용하는 것이 256GB SSD 1개 사용하는 것보다는 최대 2배가 빠릅니다. 그 이유를 예를 들어 설명해보면 뇌의 용량이 크더라도 뇌 1개보다는 뇌 2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더 빠르다는 것입니다. 더 튼튼하고 긴 다리 하나보다는 짧고 얇은 다리 두 개로 뛰는 것이 더 빠른 것처럼요.

  • 가격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맥북에어 m2는 맥북에어 m1보다 약 30만 원 정도 비싸게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높아진 GPU의 성능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RAM의 256GB 2개가 설치된 512GB로 구매해야 온전히 향상된 성능을 누릴 수 있지만 맥북에어 m2는 냉각팬이 없기 때문에 발열이 상당할 것입니다. 그리고 맥북에어를 성능 향상을 하기 위해 512GB를 구매한다면 196만 원이 됩니다. 그런데 더 성능이 좋고 냉각팬도 달려있어서 발열 걱정도 없는 m1 맥북프로가 179만 원이기 때문에 맥북에어를 살 이유가 없겠죠.

결론적으로 맥북에어 m2의 단점만 나열한 것 같은데요. 사실 맥북에어 m2로 바뀌면서 가격이 오르고 수치적인 성능이 오르긴 했지만 맥북에어를 사용하는 목적을 잃은 듯하니다. 맥북에어 m3로 가기 전에 과도기의 맥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맥북에어 m2에서 유의미한 변하는 앞에서 언급했던 MagSafe 충전단자가 추가된 것과 디자인이 있을 수 있으며 또한 Function 키가 맥북에어 m1보다 맥북에어 m2에서 더 커졌기 때문에 실수로 누르는 일이 조금은 더 줄어들 것입니다. 사실 맥북은 성능의 향상을 생각하고 구매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 예뻐진 디자인, 다양해진 컬러, 가벼워진 무게만으로도 30만 원의 가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맥북에어와 맥북프로의 차이점

맥북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맥북에어와 맥북프로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맥북에어는 가벼운 휴대성을 장점으로 얇고 전문적이고 고사양의 음악 작업이나 영상작업을 하지 않는 일반 사용자를 위한 맥북이며, 맥북프로는 고사양의 음악 작업이나 영상작업을 위해 만들어진 이름과 같이 프로를 위한 맥북입니다. 맥북에어와 맥북프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당연히 성능이겠지만 그다음으로는 cooling fan의 유무에 따른 소음과 무게일 것 같습니다. 맥북에어는 가벼움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당연히 cooling fan이 없고 맥북프로는 고성능을 추구하기 때문에 cooling fan이 달려있습니다. 이처럼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중에 어떤 것이 더 좋은 지는 맥북 사용목적에 따라 달라지게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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